아무 일기

21-03-29

김짱쌤 2021. 3. 29. 21:47

1.

황사가 심하다고 해서 재택근무했다.

언젠가 시골의 전원주택에서 재택근무하는 미래를 생각해본적 있다.

집에서 일하면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일이 손에 잘안 잡힌다.

상시 재택으로 계약을 한다면 이론적으로는 연봉을 50%정도 깎아야 할것같다.

시골 전원주택의 가구들이 재택 핑거스냅으로 절반은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2.

한껏 오지랖을 부리며 조언 같은것을 했다.

돌아보니 대부분은 나에게 하는 말이었다.

우린 나름 괜찮고 걱정하는 것보다는 별 문제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