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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기

22-03-13

by 김짱쌤 2022. 3. 14.

어제는 까먹고 일기를 못써서 합쳐서 쓴다.
어제는 전 직장 동료였던 친구가 결혼했다.
엄청 웃긴 분이어서 같이 잘 놀았었다.
결혼 안하실줄 알았는데
잘 맞는 좋은 짝을 만나신거 같다.
앞으로 종종 후기 올려준다고 했다.

오랜만에 성수에 들른 김에 빵집이랑 커피가게를 다녀왔다.
아직도 사장님들이 날 알아보는게 신기했다.
까먹지 않고 찾아온게 고맙다고 하셨다.
맛있는 것은 생각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예전보다 손님이 더 많아졌다.
좋은 제품은 결국 알려지게 된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엘든링을 많이 했는데
그냥 어렵기만 하던 초기보다
쉽고 어려움이 섞여있는 오늘이 더 힘겨웠다.
정보를 하나 둘 찾아보기 시작하니까
자꾸 쉬운길만 찾는다.
이젠 정말 나만의 엘든링을 해야겠다.

즐겨보는 스트리머가 휴가를 다녀왔다.
휴가동안 방송 컨텐츠에 대해
꽤나 깊은 고민을 한것같다.
재능있고 인기가 올라가는 중인것 같은데
뒤돌아 보면서 퀄리티를 신경쓰는것이
아주 대견하면서도 신기하다.
주변에 자력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부의 평가보다 자신만의 기준을 더 신경쓴 것 같다.
반면 나는 스스로에게 얼마나 상냥한지
생각하지 않으면 머물러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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