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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기

21-10-04

by 김짱쌤 2021. 10. 5.

1.

고모부가 돌아가셨다.
무서웠던 고모는 외로운 할머니가 되었다.
고모는 아프지 마세요라는 말에 울었다.
다음주에 전화하기로 했다.

2.

오랜만에 엄마랑 놀았다.
엄마는 엄청 기분이 좋은거 같았다.
좀 더 자주 놀아야 겠다.

3.

머릿속을 떠다니며 괴롭히는
고민의 내용을 잘 복기해보면
대부분은 중복이다.
효율적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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