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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기

21-08-07

by 김짱쌤 2021. 8. 7.

1.

일기 매일쓰기 실패 3일차
구글 포토의 덕분에
1년전 미로객잔에서 잠깐 모셨던 고양이님을 봤다.

이분께서는 내가 공부할때
책상 옆 침대에 와서 그냥 잠을 주무셨다.
그리고 오래된 스피커에서는 잘 모르겠는 외국 노래가 나왔다.
나는 이 시간이 엄청 기억에 남는다.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평화로워 지는 추억이다.

옆에서 온기를 나눠주는 모든 이들에게
부디 엄청나게 좋은 일이 생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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