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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기

21-04-12

by 김짱쌤 2021. 4. 13.

1

아침에 일어나니 피곤해서 휴가를 쓰기로 했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오후가 되었다.

피로가 쌓였는지 아주 달콤하게 잤다.

점심 겸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퍼져서 찜해둔 영화를 봤다.

그리고는 어김없이 왓챠에 평점이 몇몇이라고 적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뭔가 아쉬운 마음에 굳이 다시 접속해서 별 반개를 깎았다.

2

나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깎아버린 별 반개가 신경쓰인다.

도대체 사라져버린 별 반개는 무슨 의미인가?

자칭 고오급 소비자로서 놓지못하는 일말의 자존심?

애시당초 내가 기대한 별 5개라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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