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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0 오늘은 지각했다. 일찍 자기로했는데 실패했다. 오늘은 스타트업하는 친구 만났다. 엄청 꼬셨지만 지금 하는 일이 맘에 든다고 했다. 탄소배출과 새로운 선거방식에 대해 얘기했다. 어차피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투표가 별로 의미가 없는것 같다. 요즘엔 투표가 오히려 정치를 어지럽히는것 같다. 관심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정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좋을것 같다. 탄소는 잘모르겠는데 누가 자세히 가르쳐주면 좋겠다. 인류는 특이점이 오기전에 멸망하는 것일까? 2022. 3. 11.
22-03-09 오랜만에 머리를 잘랐는데 잘 자른거같아서 기분이 좋다. 사장님이 다음엔 스타일을 바꾸자고 원하는 머리스타일을 알아보라고 했는데 알아서 해주시겠지.. 속으로만 생각했다. 오랜만에 나와보니 날씨가 더워졌다. 봄이 올거같아서 백화점에 갔다. 몇개 사고보니 다 너무 무난해서 노란색 셔츠를 하나 사봤다. 내심 후회가 된다. 오늘은 느릿느릿하게 다녀도 하루 종일 시간이 여유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엘든링 정신없이 하다가 늦게 잔다. 몰입과 여유는 반비례 하는것 같다. 한발짝 떨어질 수 없다면 도와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자. 12시에 알람을 맞춰놓았다. 2022. 3. 10.
22-03-08 아침에 커피랑 빵을 사먹었는데 커피랑 같이 먹어야되는데 일하면서 먹느라 빵만 먼저 먹어버렸다. 먹을땐 먹기만 해야된다. 평가가 잘 나왔다 감사한 일이다. 어떤 일을 시작하게 해주는 동력은 여러가지인데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은 피드백 밖에 없는거 같다. 외출해야 할 일이 자꾸 생긴다. 그래도 이번주여서 다행이다 다음주였으면 더 힘들었을것 엘든링 하다가 잠을 늦게 자게 되었다. 어차피 다음날이 휴일이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서 게임을 하자. 12시 ~ 2시 사이에서 자는게 시간대비 효율이 좋다. 2022. 3. 9.
22-03-07 오늘은 친구 어머니 장례식에 다녀왔다. 암투병을 오래하셨는데 그간 친구가 옆에서 병간호를 했다. 그러면서 포기한 좋은 기회들도 있었다. 별거아닌 것처럼 종종 나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해줬다. 오늘 본 친구는 더 잘챙기지 못한것을 후회하는 듯 했다. 헤어지기 아쉬운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대부분 좋은 선택이 되는것 같다. 2022.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