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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동생이 진로에 대해 물어보길래 익숙함에서 벗어나라 조언했다. 반면 나는 무난하고 순조로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데. 일기를 적을때가 되면 숨이 막히는 기분이다. 특별히 기록할 것이 없는 평안한 인생은 과연 좋은것인가 이 관성을 유지하면 고통없이 편안하게 살다가 죽을 것이다. 이런 사실을 불안하게 느끼게하는 삶에 대한 기대란 무엇일까? 사람들이 자식을 낳으려는 이유는 이 막연한 기대를 다음 시대로 전가하려는 것이 아닐까? 2022. 3. 23.
22-03-21 코드를 짜면 컴퓨터는 그대로 잘 동작한다 문제가 있어서 고치면 그대로 잘 고쳐진다 나는 아무리 코딩을 해도 잘 안고쳐진다 생각대로 잘 움직여 주렴 몸뚱아리야 2022. 3. 22.
22-03-18 어제도 오늘도 평범한 하루 딱히 쓸건없지만 그래도 일기는 써야지 나는 회사에서 하던일을 순조롭게하고 집에와서 잘씻고 잘 놀다가 잔다. 동생이 추천해줘서 신발 사봤는데 나랑 잘 안맞았다 반품해야지 아쉽. 2022. 3. 19.
22-03-16 오늘은 어제보다 잘해냈다. 어제는 제법 힘들었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자마자 주위 사람들이 흔쾌히 도와줬다. 어제는 엄청 어렵고 막막해 보였던 일이 잘 끝낼 수 있는 일처럼 보인다. 고마운 일이다. 다음엔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2022.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