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2

22-03-06 오늘은 동생이랑 예비 신랑이 놀러왔다. 닭구이가 아주 맛있었다. 맛있는거 사줄라고하다가 너무 많이 시켰다. 꾸역꾸역 먹어주는 예비신랑이 착해보였다. 동생이 결혼한다니 이상하다. 나보다 빨리 어른이 되는구나 싶었다. 신랑한테 왜 결혼하냐고 물어보니까 잘모르겠는 대답을 했다. 동생은 결혼 준비는 하는데 아직 결혼 확답은 안했다고 한다. 결혼은 너무 어려워 보인다. 2022. 3. 7.
22-03-05 잠을 잘자서 그런지 좋은 하루였다. 스터디에서 3문제를 풀었다. 4번째 문제는 풀때도 있고 못풀때도 있는데, 풀다가 거의 40분넘게 남았는데 그냥 포기했다. 도전적인 난관은 자꾸 포기하게된다. 내 친구가 말한 포기압박이 생각난다. 포기하면 편해져서 그런가. 더 잘하고 싶으면 더 도전적일 필요가 있다. 엘든링에서는 잘도 도전하면서 이상한 일이다. 내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싫은것 같다. 도전을 재밌는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스터디 끝나고 친구네 집에갔다. 친구는 몇달간 아파서 병원에 있었는데, 얼마전에 퇴원해서 병문안겸 구경을 갔다. 아픈걸 알리기 싫었는지 건너서 들었다. 처음 들었을때는 좀 서운하면서도 걱정하는 마음이 더 컸던거 같다. 대학교 때는 맨날 같이 놀았는데, 요즘엔 볼일이 별로 .. 2022. 3. 5.
22-03-04 7시간 40분을 잤다. 늦잠을 잤기 때문이다. 운동은 못하고 회사에 바로 갔다. 그래도 많이 자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안피곤해서 그런지 열심히 일했다. 일이 잘풀려서 성과가 잘나올 수도 있고, 잘 안되서 성과가 없을 수도 있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근로시간은 항상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계약서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약속은 지켜야한다. 거짓말 하기 싫기 때문이다. 밥먹을때는 맛있게 먹자고 계속 생각했다. 자꾸 다른생각이 들어서 밥먹는 것을 방해했지만, 그때마다 맛있게 먹어야지 생각했다. 반찬이 무슨맛인지 잘 알 수 있었다. 밥먹는것은 명상이랑 비슷한것 같다. 자꾸 다른 생각이 들고 방해하지만, 눈앞에 있는 것에 제대로 집중해서 음미하면서 살아야 한다. 퇴근하고 청소를 했다. .. 2022. 3. 5.
22-03-03 하루에 7시간 꼭 자기 (12시에 휴대폰 개멀리 둬야함) 자기전에 일기쓰기 아침에 운동하기 근력 안하는 날 유산소 하기 퇴근하면 청소부터하기 한번에 한개씩만 하기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밥먹기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