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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기80

21-05-26 1. 오랜만에 아침 기도를 했다. 교회안간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그냥 좋은 하루가 되길 기원했다. 기원은 좋은 미래를 상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 같다. 2. 부디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내 앞만 바라보느라 힘들어하는 이웃을 놓치지 않기를 2021. 5. 26.
21-05-16 1. Daily Calm 은 가끔 나에게 이상한 키워드를 무책임하게 던진다. 오늘의 키워드는 "나에게 친절하기" 이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소화가 안되서 머리속에 맴도는 말이다. 2. 일단 나에게 친절해지기 위해 오늘 하루만 칼로리가 높은 음식 제한을 풀어주었다. 여전히 소화가 잘 안된다. 2021. 5. 17.
21-05-11 1진실인가?2꼭 필요한 말인가?3친절한 말인가? 2021. 5. 11.
21-05-04 1 오늘은 휴먼디자인 이라는 것을 배웠다. 겉으로는 별자리 점성술또는 사주팔자와 유사한데 그 이론이 흥미롭다. 우리의 몸 또는 기관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단순히 물리, 기계적인 동작 말고도 정신적인 영역에서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뇌과학등에서 보여주는 흥미로운 실험결과들이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나의 의지와 별개로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어렵다던가,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우울하다던가. 휴먼 디자인이 말하길 이런 내면적 성질은 태어날때 어느정도 정해진다는 것이다. 왜 나는 내가 생각한대로 잘 움직이지 않을까? 내 친구는 곧잘 이런 일들을 해내는데 나는 왜 그러지 못할까? 이런 죄책감들을 태생적 한계로 책임 전가할 수 있는 이론이다. 키가 작은 사람이 센터 포워드를 하.. 2021. 5. 5.